NICE평가정보 KSM 추천기관에 추가기술신용보고서 등 시장에 제공 가능
  • ▲ 왼쪽부터 심의영 나이스평가정보 대표, 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 한국거래소
    ▲ 왼쪽부터 심의영 나이스평가정보 대표, 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26일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스타트업 기업 지원 등을 위해 NICE평가정보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KSM(KRX Startup Market)은 초기 기업의 성장지원 및 상장전 주식거래 등을 위해 지난해 11월 개설된 모바일 기반 플랫폼이다.

    현재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및 정책기관 추천 기업 등 총 56개사가 등록돼 있다.

    거래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ICE평가정보를 KSM 추천기관에 추가, 향후 기술이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의 KSM 등록을 확대할 예정이다.

    NICE평가정보는 기술신용평가기관(TCB)으로서 기술평가등급이 높은 기술기업의 정보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KSM 추천기관에는 기보, 신보, 산은, 기은, 성장금융, 콘텐츠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혁신센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중기특화증권사 등 다수의 주요 기관이 등록돼 있다.

    아울러 NICE평가정보가 보유한 KSM등록기업의 기술신용보고서등 관련 투자정보를 시장에 제공함으로써 KSM 거래 활성화를 기대했다.

    이외에도 거래소는 기술우수 스타트업의 성장지원 및 상장사다리 체계(KSM→ 코넥스→ 코스닥)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