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원순환 부문 대상 이어 2년 연속 수상멸종위기 야생생물 증식·복원 사업 등 다양한 자연 활동 모색
  • ▲ 한국시멘트협회는 자원순환센터가 26일 서울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된 '2017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자연보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시멘트협회
    ▲ 한국시멘트협회는 자원순환센터가 26일 서울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된 '2017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자연보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시멘트협회



    한국시멘트협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연보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멘트 산업 순환자원 재활용 촉진을 통한 국가 자원순환사회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시멘트협회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자원순환 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그동안 시멘트협회는 자원순환센터를 통해 환경오염 및 서식지 감소로 인한 멸종위기 생물의 복원·증식사업 등 다양한 자연 보전사업 활동을 모색했다.

    지난 2013년부터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장수하늘소를 비롯해 치악산 구렁이와 붉은점 모시나비 증식·복원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박경선 한국시멘트협회 자원순환센터장은 "시멘트 산업은 2000℃ 초고온의 소성로에서 순환자원을 안전하게 재활용함해 소각·매립 및 해양투기에 의한 사회적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며 "다양한 자연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친환경 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