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왕 에디슨, 2천여번의 실패가 '백열전구' 만들어""성공 위한 시행착오 겁먹지 말아야…필요하다면 주저말고 실행"
  • ▲ 허진수 GS칼텍스 회장
    ▲ 허진수 GS칼텍스 회장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시행착오와 실패에 주눅들지 말고 더욱 창의적인 시도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은 7월호 사보 CEO 메시지를 통해 "실패 후 뒷감당이 두렵거나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생각이 아직도 만연해 있는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허 회장은 미국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의 일화를 예로 들며 "백열전구를 만들기까지 2000여번의 실패를 했다고 한다"며 "실패원인을 끊임없이 분석하고 재도전해 실패를 성공의 과정으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회사의 중장기 전략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사업 진출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인 만큼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볼 것을 당부했다.

허 회장은 "매일 수많은 정보들이 생성되고 트렌드 또한 빠르게 변하는 요즘 시대에는 하나의 성과를 이루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한다"며 "성공을 위해 시행착오가 반드시 필요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빠르게 그리고 더 많이 시도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구성원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라는 주문에 주눅들지 말고 변화의 흐름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등 작은 것부터 시작해 보기 바란다"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리더들의 격려와 인정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