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價, 3000억원 정도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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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주유소 가맹사업을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에너지에 매각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금주 내 이사회를 열어 자사 에너지마케팅(EM) 부문 '홀세일 사업부'를 SK에너지에 매각하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같은날 SK이노베이션도 이사회를 열어 인수안건을 확정한다. 매각 가격은 30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SK네트웍스 홀세일 사업부는 SK 브랜드를 단 가맹주유소에 SK에너지가 생산하는 석유제품을 유통하는 사업을 맡고 있다. 두 회사는 SK네트웍스가 보유한 직영 주유소 500여곳을 매각하는 방안도 논의했지만, 가격에 대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SK네트웍스는 매각 금액 3000억원을 자동차, 가전 등 렌탈 사업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SK그룹 계열사 간 이번 거래는 유통비용 감축과 재원마련이라는 측면에서 그룹 전체에 이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