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교육 기관 통해 현장 중심 교육 강화
  • ▲ 쌍용양회 종합기술훈련원 교육 훈련 모습.ⓒ쌍용양회
    ▲ 쌍용양회 종합기술훈련원 교육 훈련 모습.ⓒ쌍용양회


    쌍용양회는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이 공동 시행하는 '2017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과 다양한 학습지원책을 통해 직원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부의 인증 제도다.

    쌍용양회는 국내 시멘트기업 최초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성과중심의 인사제도 개선과 조직문화 정착에 힘을 써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쌍용양회는 자체 교육기관인 종합기술훈련원을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훈련과 특화된 사내 자격제도의 운영으로 인적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황동철 쌍용양회 사장은 "환경 변화에 능동적이고 민첩하게 대응해 나가기 위해서는 임직원들의 뛰어난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며,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국내 최고 수준의 인적자원개발 우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