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스사티아·수카 등 주요 라인업 선봬… "최고급 하이엔드 오디오 수요 충족"
  • ▲ 골드문트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로고스 사티아 리스닝룸. ⓒ오디오갤러리
    ▲ 골드문트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로고스 사티아 리스닝룸. ⓒ오디오갤러리


    스위스 최고급 명품 오디오 '골드문트(GOLDMUND)'가 드디어 부산에 상륙했다. '골드문트' 공식수입원 오디오갤러리는 지난 28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 나상준 오디오갤러리 대표와 T·I 골드문트 아시아 세일즈 디렉터 등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점 행사를 가졌다.

     

    골드문트 부산 매장은 신세계 센텀시티점 8층(프리미엄 생활전문관 '신세계 홈')에 위치했으며, 112㎡(약 34평)의 매장 규모에 3개의 리스닝룸을 갖췄다.

     

    특히 오디오갤러리는 골드문트만의 최고급 하이엔드 사운드를 선보이기 위해 기존 획일적인 매장 형태를 탈피했다. 국내 최초로 백화점 매장에 완벽한 방음시설을 설치함과 동시에 각각의 공간을 최상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리스닝룸으로 기획했다.

     

    먼저 매장 홈 시어터(Home Theater)룸에는 골드문트의 가장 명망 높은 모델인 아폴로그 애니버서리(APOLOGUE ANNIVERSARY) 모델과 동일한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로고스 사티아(LOGOS SATYA) 제품이 4.4ch로 구성돼 하이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사운드 재생을 실현한다.

     

    로고스 수카(LOGOS SUKHA)와 프로로그스 마크2(PROLOGOS MK2), 마이크로 메티스 와이어리스 (MICRO METIS WIRELESS), 나노 메티스 와이어리스(NANO METIS WIRELESS) 등 골드문트의 주요 라인업도 선보인다.

     

    그동안 오디오갤러리는 부산지역의 최고급 하이엔드 오디오에 대한 수요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골드문트만의 공정 때문에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지 못했다. 하지만 해외 본사와의 꾸준한 협의 끝에 부산 매장을 오픈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지역 럭셔리 오디오 마켓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오디오갤러리 관계자는 "골드문트는 스위스 최고급 명품 오디오 브랜드로 전세계 명품 스피커의 기준이 돼 왔다"며 "'명품 중의 명품'으로 손꼽히다보니 오디오파일(Audiophile) 사이에선 자동차 매니아들의 드림카인 롤스로이스·페라리 등의 브랜드 가치보다도 높다"고 말했다.

     

    한편, 골드문트는 진동을 최소화해 소리의 왜곡을 최대한 줄인 '메카니컬 그라운딩(Mechanical Grounding) 기술'과 사운드 재생 시 고·중·저음 속도 차이로 발생하는 왜곡을 자연음에 가깝게 만드는 '프로테우스-레오나르도(Proteus-Leonardo)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외관과 마감재는 파텍필립·로렉스 등 스위스 명품 시계와 동일한 재료, 동일한 공장에서 만들어지고 한치의 오차도 없어야 하는 내부 회로 조립 역시 '스위스 메이드(Swiss made)'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