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손해보험사,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진행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최대 30여개 항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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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사들이 추석연휴 기간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최대 30여개 항목의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동부화재·KB손해보험·메리츠화재·한화손해보험·더케이손보·MG손해보험 등 8개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을 대상으로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
더케이손보, 엠지손보는 자회사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을 대상으로 오늘(29일)까지 전국 마스터자동차 지정 가맹점에서 20여가지 차량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차량 점검 서비스에는 각종 오일류 및 워시액 보충 서비스, 타이어 공기압 무료 체크 및 보충 등이 포함돼 있다.
동부화재는 30일까지 17개 지역에 위치한 프로미카 월드를 통해 최대 25가지 항목을 점검해주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동부화재 차보험 가입 차량은 엔진오일 등 12가지 항목을, 오토케어서비스 특약에 가입한 경우라면 최대 25가지 항목을 점검할 예정이다.
현대해상과 KB손보는 10월 9일까지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30여개 항목의 차량 점검 서비스를 진행할 방침이다.
현대해상의 경우 자회사 보험 가입 차량뿐만 아니라 타사 가입 차량에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B손보는 자사 보험 가입고객들에게 브레이크 등 차량 점검 외에도 워셔액 무료 보충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은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전국 마스타자동차 지정 가맹점에서 차보험 가입차량을 대상으로 엔진오일, 브레이크 등 20가지 항목에 대해 점검해준다.
메리츠화재는 내달 10일까지 레디카 및 마스터 자동차 가맹점에서 20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화재의 기간에 관계없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차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519개의 애니카랜드에서 오일류 점검 등 20가지 항목을 점검해준다.
흥국화재 차보험 가입 고객의 경우 마이카서비스 지정업체에 1~2일전 예약 방문하면 차량 무료점검(엔진, 하체, 전기부분)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