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6일까지 8주간 총 8회 걸쳐 영어 말하기 등 교육
  • ▲ 대한항공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12월6일까지 8주간 총 8회에 걸쳐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대한항공
    ▲ 대한항공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12월6일까지 8주간 총 8회에 걸쳐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용유초등학교 학생 20명을 선정해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지난 17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2월6일까지 8주간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진은 인천공항 근무 직원 가운데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교육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에 열정을 가진 직원 6명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격주로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영어동화구연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영어 배우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쉬운 단어와 간단한 영어문장을 활용한 말하기 연습으로 학생들이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대한항공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부터 방과후 별도의 과외활동이 어려운 인천공항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영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