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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내년 철강시황을 '상고하저'로 전망했다.
26일 열린 포스코 3분기 콘퍼런스콜에서 최정우 포스코 가치경영센터장은 "2018년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 수요는 올해 대비 2% 늘어날 것으로 추정한다"며 "실제 철강가격에 있어 보는 관점은 상고하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원료 가격 변동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최정우 가치경영센터장은 "원료가격 변동이 과거와 달리 변동성이 매우 심하다"며 "원료 가격에 따라 철강가격 변동성도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