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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판재류가격 추가인상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27일 열린 현대제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송충식 현대제철 부사장은 "8월부터 열연, 냉연강판 같은 박판 판재류는 10~13만원 누적 인상이 이뤄졌다"며 "현 시점에서는 원료 가격이 안정세를 찾고 있어 추가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몇몇 요인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고 했다. 송 부사장은 "중국 상황, 원료 가격,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으면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