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의료진 23명 및 쌍용양회 임직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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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는 29일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 함께 강원도 동해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료봉사단은 5명의 한의사와 18명의 간호사 및 물리치료사 등 23명의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쌍용양회는 진료를 받을 대상자 선정부터 교통편의 제공 및 원활한 진료를 위한 제반 활동 등을 지원했다.
쌍용양회 동해공장 종합기술훈련원에 임시 진료소가 마련됐으며, 진료소를 찾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평소 노인성 질환이 있었지만 한방 진료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 고령의 어르신들은 한의원 수준의 높은 한방 의료지원 서비스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쌍용양회 측은 설명했다.
쌍용양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생산공장이 위치한 동해와 영월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각 2회에 걸쳐 양방과 한방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한 의료봉사를 진행해왔다.
내년부터는 의료지원 횟수와 지역 및 대상 등을 더욱 늘려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