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등 생활업종서 2만원 이상 결제시 1000원 미만 '절사' 할인

  • ▲ 신한카드의 딥 비즈 카드 플레이트 이미지 ⓒ신한카드
    ▲ 신한카드의 딥 비즈 카드 플레이트 이미지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4대 보험료 할인 등 사업자에게 필요한 혜택을 모아 'Deep Biz(딥 비즈)' 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이 카드는 4대 보험료를 자동이체하면 보험료의 5%,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현금으로 돌려준다.

    다만 4대 보험료·기프트카드 구매 금액·각종 수수료 등 일부 사용액 등을 제외한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음식점·커피·베이커리·편의점·할인점·병원·약국 등 생활 친화 가맹점에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시 1000원 미만 잔돈을 할인해 주는 '코인 세이브 서비스'도 제공된다.

    예를 들어 슈퍼마켓에서 2만1900원을 결제하면 900원을 할인해 2만1000원만 청구하는 것으로 월 10회 이용할 수 있다.

    전월 실적에 상관 없이 국내외 일시불, 할부 사용액의 0.3%도 캐시백 해준다.

    카드의 연회비는 S& 2만4000원, 비자 2만7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딥 비즈카드는 고객들의 수요를 미리 깊숙이 파악하고, 근본적으로 차별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혜택을 높이겠다는 딥 시리즈의 두 번째 상품"이라며 "자영업자를 포함한 사업자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핵심 서비스를 위주로 상품을 구성한 만큼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신한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에 관계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0.8% 조건없이 적립해주는 '딥 드림(Deep Dream)' 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