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오븐구이 치킨 메뉴 선보이며 오븐구이 치킨 시장 생성·선도지속적인 히트메뉴 생성과 가맹점주 위한 체계적 시스템 운영도 성공 요인으로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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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구이 치킨 브랜드 굽네치킨이 브랜드를 선보인 지 12년만에 1000호점을 돌파했다.
굽네치킨은 지난 28일 경기 김포시 감정동에 1000호점 매장인 '김포감정점'을 오픈 했다고 30일 밝혔다.
굽네치킨 1000호점 돌파는 후라이드와 양념으로 이분화된 치킨 시장 속에 웰빙 트렌드에 부합하는 오븐구이라는 차별화된 메뉴로 새로운 치킨 시장을 생성·선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굽네치킨은 2005년 브랜드 론칭 이후 기존과 차별화된 메뉴와 히트 메뉴 생성, 가맹점주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나갔다. 1호점인 김포사우점을 시작으로 2006년 100호점을 오픈,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나가며 올해 11월 1000호점 돌파라는 성과를 낳았다.
경쟁이 치열한 치킨 프랜차이즈 속에서도 굽네치킨은 '오븐구이 치킨' 메뉴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오븐에 구운 건강한 치킨'이라는 이미지가 확산된 결과, 현재 전 연령층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고추 바사삭 치킨'부터 '굽네 볼케이노', '굽네 갈비천왕'까지 연이어 히트 메뉴를 생성한 것도 성공에 주효했다. 2016년 출시한 매운맛 치킨 '굽네 볼케이노'는 치킨업계에서 식품업계 전체로 '매운맛' 바람을 일으키며 치밥 문화를 선도하는 등 2016년 대표 히트 메뉴로 떠올랐다.
굽네치킨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가맹점 관리 시스템을 갖추며 가맹점주의 안정적인 매장 운영과 수익 창출을 위해 힘써왔다. 신규 가맹점과 기존 가맹점을 위한 '굽네 아카데미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직접 가맹점에 방문해 현장을 체크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현장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가맹점과 본사의 간담회를 통해 가맹점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점을 찾아가는 등 가맹점과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굽네치킨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해 한국의 맛을 대표하는 글로벌 오븐구이 치킨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굽네치킨은 홍콩, 마카오, 중국, 일본 등에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홍경호 굽네치킨 대표는 "굽네치킨 1000호점 돌파는 치열한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 속에서 오븐구이 치킨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시장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굽네치킨은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을 선보이고 가맹점주의 수익창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