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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등락을 반복한 끝에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0포인트(0.06%) 오른 2538.0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뉴욕 증시는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코스피도 하락 출발한 가운데 장 내내 등락을 반복하다 마감 직전 상승 마감했다.
거래성향은 개인이 2659억원, 외국인이 149억원 매도했으나 기관은 2442억원 매수했다.
거래량은 3억6233만주, 거래대금은 6조5530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카드, 철강, IT 등이 1% 이상 올랐으며 반도체, 기계, 부동산, 건설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보험은 1% 이상 하락했으며 증권, 은행, 제약, 엔터테인먼트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더 많았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37% 오른 246만원대에 거래를 마쳤으며 SK하이닉스는 1.54% 올랐다.
LG화학은 3.55%,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74%, 한국전력은 1% 올랐다.
반면 현대차는 2.80%, NAVER는 1.24%, KB금융은 1.60%, 삼성생명은 2.62% 하락했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519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293개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0.34포인트(0.04%) 상승한 894.77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램시마 특허 분쟁에서 파트너사인 화이자가 승리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셀트리온 그룹주 3종목은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SCI평가정보는 정부의 가상화폐 신규 거래 허용 소식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4개를 포함해 695개, 하락 종목 수는 485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