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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한정판으로 선보인 '칠성사이다 빈티지 패키지'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음료 패키징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칠성사이다 빈티지 패키지는 1950년 출시돼 67년간 소비자에게 사랑받아온 대표 탄산 브랜드 칠성사이다의 역사와 정체성을 5개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표현한 제품이다.
지난해 4월 총 12만 세트 한정판으로 출시되어 중장년층에는 어린 시절의 잔잔한 추억과 향수를, 젊은층에는 색다른 흥미와 경험을 선사하며 인기를 얻었다.
롯데칠성음료는 "빈티지 패키지는 칠성사이다의 시대별 패키지 디자인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며 "칠성사이다의 상징색과 제품명 ‘칠성(七星)’이 시대별로 다양하게 표현된 감성적 디자인이 수상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