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22일 기록 보다 일주일 빨라… 판매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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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지난 2월 20일 봄 프로모션 음료로 출시했던 슈 크림 라떼와 슈 크림 프라푸치노가 출시 15일만에 10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슈 크림 라떼는 슈 크림에서 느껴지는 고소하고 깊은 풍미의 천연 바닐라 빈이 특징인 음료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해 자체 개발해 출시했던 음료다.
지난해 출시 22일만에 100만잔 판매를 돌파하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역사상 최단 기간에 100만잔이 판매된 프로모션 음료로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일주일을 더 단축시킨 15일만에 10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봄 시즌 한정 음료로 오는 19일까지만 판매될 예정이었으나 고객들의 판매 연장 요청 쇄도로 판매 기한을 좀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슈 크림 라떼와 함께, 슈 크림의 풍미를 더욱 집중해 즐길 수 있도록 커피가 들어가지 않은 슈 크림 프라푸치노 등 총 2종의 슈 크림 음료를 출시했다.
슈 크림 음료 기획자인 홍창현 카테고리 음료팀 과장은 "사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올해는 고객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품절 사태가 없어서 큰 다행"이라며 "예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사랑을 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