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혁신 위한 포괄적 MOU…금융산업 발전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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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오른쪽)은 15일 차상균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장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이 임직원들의 4차 산업혁명 기술 함양을 위해 연수 프로그램에 나선다.KEB하나은행은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울대 교수진이 빅데이터, 딥러닝,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이나 활용 사례에 대한 연수를 진행하게 된다.KEB하나은행은 연수를 통해 신기술에 의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기술 활용으로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신사업으로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할 것으로 보고 있다.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조직의 생존과 직결된 디지털 혁신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고, 휴매니티(Humanity) 기반의 인간중심 디지털뱅크 구현을 선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14년 개설된 빅데이터연구원은 인문, 사회, 자연, 공대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진이 모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다양한 이슈를 해결하며 혁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