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취준생 대상… 18일까지 입주자 모집임차시 보증금 200만원‧월임대료 19만5000원
  • ▲ LH 진주사옥 전경. ⓒ 뉴데일리DB
    ▲ LH 진주사옥 전경. ⓒ 뉴데일리DB


    LH는 청년 전세임대 3순위자를 대상으로 올해 공급예정물량 7000가구 중 2100가구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 전세임대는 주택도시기금에서 융자지원하는 사업으로,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생‧취업준비생이 거주할 주택을 물색하면 LH에서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구조를 띠고 있다.

    이번 물량은 현재 수시접수 중인 수급자나 한부모가족 등 청년 전세임대 1‧2순위자가 아닌 3순위자 단독으로 공급된다.

    자격요건은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인 자로 타지역 출신 대학생이거나 고등학교 및 대학을 졸업한 지 2년 이내인 취업준비생이면 해당된다.

    주택은 전용 60㎡ 이하며, 지원가능금액은 수도권 1억2000만원‧광역시 9500만원‧기타지역 8500만원이다. 입주자는 전세보증금 200만원과 월임대료 지원액의 2~3%를 이자로 부담하게 된다.

    2년 단위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며,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2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