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1일 순위별 신청접수… 31일 당첨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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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진주사옥 전경. ⓒ 뉴데일리DB
LH는 의정부고산지구에 혼합형 분양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C4블록 공급면적은 6만4742㎡로 공급예정가는 3.3㎡당 647만원 수준이다. 해당 토지는 전용 60~85㎡와 85㎡ 초과 가구를 지을 수 있는 혼합형 분양아파트 용지로 중심상업지역과 초교가 인접해 있다.
신청자격은 1순위는 주택법에 따라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한 자 중 최근 3년간 300가구 이상 주택건설실적과 시공능력이 있는 업체고, 2순위는 주택법에 따른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된 자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 할부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 납부해야 한다.
한편, 의정부고산지구는 2017년 6월 구리~포천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서울 강남까지 30~40분만에 이동할 수 있고, 인근에 기존 택지개발지구인 금오·송산·민락·민락2지구가 위치해 있다.
또한 지구 남측에는 의정부시가 추진 중인 약 59만㎡ 규모 복합문화융합단지가 지난 4월30일 실시계획인가를 받았다.
공급일정은 5월30일(1순위)‧31일(2순위) 양일간 LH청약센터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고 31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 6월7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박병득 LH 의정부고산PM 단장은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입지여건이 우수해 수도권 내 우량택지를 확보하고자 하는 업체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라며 "건설업계 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