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시간대 맞춰 '맛집-즐길거리' 정보 제공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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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인공지능 장소 추천 가이드 '스마트 어라운드'의 테스트를 마치고, 자사 모바일 검색창에 정식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 어라운드는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시간대, 성·연령에 따라 맛집부터 카페, 쇼핑센터, 배달/예약, 즐길거리(공연, 전시 등) 등 다양한 맞춤형 플레이스 정보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모바일 검색창 우측에 스마트 어라운드(핀)를 적용함으로써, 다변화된 검색 패턴 흐름에 따라 모바일 인식 검색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용자들은 ▲텍스트로 정보를 검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콘 클릭 한번으로 가볼만한 곳을 접할 수 있고 ▲이용자의 니즈와 컨텍스트(나이, 시간 등)에 따라 보다 세분화된 플레이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함이 주요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향후 네이버는 최적화된 장소를 추천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AiRSPACE'를 다양한 요소를 분석, 더욱 정교한 장소 추천을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정식 오픈 후에도 스마트 어라운드의 서비스 품질과 AiRSPACE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더욱 정교한 장소 추천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