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기술 소개, 체험 프로그램 운영
  • ▲ KT의 'WIS 2018' 전시 부스 조감도. ⓒKT
    ▲ KT의 'WIS 2018' 전시 부스 조감도. ⓒKT


    KT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박람회 '월드IT쇼 2018(WIS 2018)'에 참가해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KT는 이번 박람회에서 'TAKE OFF, 5G(5G 이륙하다)'를 주제로 공항 콘셉트로 꾸며진 전시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관은 ▲세계최초 5G ▲아이들을 위한 기술 ▲KT 고객만을 위한 기술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기술 ▲차량을 위한 기술 ▲깨끗한 대한민국을 위한 기술 등 총 6개의 존(Zone)으로 조성됐다

    세계최초 5G 존은 KT가 내년 3월 선보이는 5G를 관람객들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객은 5G 단말을 통해 5G와 LTE의 속도 차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5G 홀로그램, 실시간 스포츠 중계 기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직접 VR(가상현실) 기기를 쓰고 총싸움을 벌이는 5G 기반 VR게임 스페셜포스와 MR(혼합현실) 기반의 스포츠 게임관람 등 체험도 가능하다.

    아이들을 위한 기술 존에선 지난해 5월 세계 최초로 사용자가 직접 실시간 TV속에 출연하는 'TV쏙'을 볼 수 있다. 올해는 기존 기능에 녹화·공유, 잉글리시 게임 기능, AR Book 체험 등을 추가했다. 

    KT 고객만을 위한 기술 존에서는 국내 가입자 1위 인공지능 TV이자 KT의 대표 서비스 '기가지니'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에는 기존 모델보다 다양해진 컬러와 디자인이 업그레이드된 '기가지니2'를 선보인다. 또 스팸 차단 1위 애플리케이션인 '후후'는 별도의 팝업 창 없이 스마트폰 기본 수신화면을 통해 다양한 전화번호 정보를 확인하는 기능을 소개한다.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기술 존은 빌딩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 '기가 IoT 스마트 빌딩', 세계 최초 에너지 생산-소비-거래를 통합 관제하는 'KT-MEG', 머신러닝 챗봇 AIBOT 등 기업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차량을 위한 기술 존은 다가오는 5G 기반 자율주행 시대를 맞아 국내 통신사 최초 IVI 전용 플랫폼 '기가 드라이브'를, 깨끗한 대한민국을 위한 기술 존에서는 '기가 IoT 에어맵'을 통해 실내·외 공기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윤종진 KT 홍보실장 부사장은 "국내 최대 IT 박람회인 WIS 2018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KT의 세계 최초 5G를 미리 경험하도록 전시관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선보일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