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바 활용한 '서비스-기능-콘텐츠' 등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7월 2일부터 예선 접수… 우수 활동자 대상 인턴십 기회 제공
  • 네이버가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를 주제로 한 아이디어 공모전 '클로바 아이디어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클로바가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웨이브, 프렌즈, 프렌즈 미니)의 서비스, 기능, 콘텐츠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국내외 재·휴학중인 대학(원)생이나 지난해 2월 이후 기졸업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7월 2~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선 접수를 진행하며, 결과는 창의성, 실효성 등 다양한 기준을 근거로 심사를 거쳐 같은달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본선에 진출한 16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클로바 실무 담당자들의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200만원의 아이디어 활동 지원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오는 8월 중 결선 발표회를 진행해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추가 상금(1등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 200만원)을 지원하며, 일부 우수 활동자에 한해 인턴십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석호 네이버 클로바 리더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클로바 팀과 학생들이 재미있고 신선한 음성 기반의 환경과 서비스를 구상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관련한 재치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