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준불연' 성능 획득 'PF단열재' 생산능력 '900만㎡' 확보국내 건축물 화재안전성능 강화 및 에너지 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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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하우시스가 충북 청주시 옥산산업단지에 PF단열재 제2공장을 완공하고 최근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PF단열재 연간 총 생산규모는 기존 1공장 생산규모 대비 3배 증가한 900만㎡로 확대됐다.

    제2공장은 공정 최적화 및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생산 효율을 극대화한 데 이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생산설비 개선 활동으로 생산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PF단열재는 국내 건축용 단열재 중에서도 뛰어난 단열 성능을 확보했으며, 준불연 성능을 획득해 층과 층 사이로 화재가 번지는 것을 막아주는 화재안전성도 갖췄다.

    LG하우시스는 2013년 10월 국내 최초로 PF단열재 양산을 시작으로 고성능 단열재 시장에 진출했으며, 정부의 건축물 화재안전기준 및 단열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고성능 단열재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이에 맞춰 생산규모를 확대하게 됐다.

    박귀봉 장식재사업부장 상무는 “제2공장 완공으로 PF단열재의 공급을 확대해 국내 건축물의 화재안전성능 강화 및 에너지 절약에 적극 기여해 갈 것”이라며 “고성능 단열재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생산규모 확대는 물론 화재안전성과 단열 성능을 더욱 강화한 제품 개발에 사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