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과 'B'lossom 청소년 영상단' 교육 진행우수 작품 B tv, OTT 서비스 옥수수 통해 방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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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브로드밴드가 인천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VOD 전문가' 육성에 나섰다.

    11일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이날 인천경찰청과 함께 경찰인재개발원에서 'B'lossom 청소년 영상단' 영상제작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인천지역 중·고등학생 250여명과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 등 총 300여명이 참여했다.

    또 34년 전 감전사고로 두 팔을 잃은 의수화가이자 크로키 대가로 알려진 석창우 화백은 '꿈을 가져라'라는 제목의 특강을 진행했다. 

    콘텐츠 관련 교육에선 '지역사회 문제 발굴과 해결방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혁신', '경찰인재개발원 교육프로그램' 등 영상과 관련된 콘텐츠가 SK브로드밴드 및 경찰인재개발원 관계자를 통해 진행됐다.

    영상제작 교육은 영상 기획에서 연출과 편집, 촬영과 조명까지 영상제작 과정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들을 SK브로드밴드 관계자와 영상제작 전문가를 통해 실시됐다.

    향후 참가 단원들은 1차 영상제작 및 평가회, 2차 영상제작에 이어 오는 11월에 열리는 영상제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작한 영상 중 우수 작품은 SK브로드밴드의 B tv와 OTT 서비스인 옥수수에 VOD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SK브로드밴드와 경찰청, 연세대학교는 지난 3월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안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영상단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 지난달에는 서울지방경찰청과 인천지방경찰청에서 중·고등학생 600여명과 대학생, 경찰 등 700여명 규모의 '청소년 영상단' 발대식을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