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공동제작사 '오콘' 제작매주 목요일 EBS 방영 후 30분 이내 Btv 다시보기 제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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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브로드밴드는 애니메이션 '꼬마히어로 슈퍼잭'을 Btv에서 국내 최초 독점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슈퍼잭은 SK브로드밴드가 투자하고 뽀로로 공동제작사인 '오콘이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기획 단계부터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슈퍼잭은 주인공 '잭'의 히어로 능력을 아이들이 주로 편식하는 음식과 연계해, 주인공과 쉽게 동일시하는 유아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목요일 오전 8시 10분, EBS에서 본 방송을 진행한 후 30분 내 Btv 키즈 메뉴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2000년대 초 오콘과 함께 '뽀로로 시즌1'의 공동 투자를 기획한 것을 시작으로, 16년간 다양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들과 '뽀롱뽀롱 뽀로로 시리즈', '로보카 폴리 시리즈', '레이디버그 시리즈' 등의 우수 콘텐츠를 투자·제작해왔다.

    SK브로드밴드가 투자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은 B tv의 키즈 메뉴 내 Btv 오리지널관에서 56개 타이틀 1500여 편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이달 말 SK브로드밴드가 투자한 신작 '슈퍼잭 PART1'도 추가 편성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보토스패밀리', '좀비덤 시즌2', '타오르지마 버스터 시즌2', '스페이스벅', '뽀잉 극장판' 등 신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SK브로드밴드는 16년간 400억원 이상 규모의 투자를 통해 50여개 작품에 투자하며 '애니메이션 강자'로서 명성을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 제작사와 협력을 통해 신규 작품을 지속 발굴하고 투자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