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 업계 최초 교육기관 무상 지원 눈길…학습환경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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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L&C가 최근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경희중학교에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 ‘먼지잼’ 144세트를 무상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증 행사는 아이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돕기위해 진행됐으며 교육기관에 무상 기증한 것은 창호 업계 최초다.

    기증식에는 한화L&C 김경필 창호사업부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 지역구 국회의원인 안규백 의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및 다수의 서울시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지를 잠재우다’라는 뜻의 ‘먼지잼’은 망 사이에 수많은 나노화이버(Nano Fiber)를 부착해 미세먼지 포집율을 높인 하이브리드 형태의 ‘방진방충망’이다. 

    일반 방충망의 미세먼지 차단률이 약 30% 정도인 것에 비해 ‘먼지잼’은 외부 유해물질을 최대 90%까지 차단한다. 

    특히 ‘먼지잼’의 핵심 기술요소라고 할 수 있는 방진망은 신소재 전문 벤처기업 이소아이앤씨와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건강에 더욱 치명적인 초미세먼지까지 잡아 주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인 인증(FITI시험연구원)을 받은 이 방진망의 초미세먼지 포집율은 약 87.5%로 현재에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한화L&C 김경필 창호사업부장은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에 ‘먼지잼’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환경에 딱 맞는 미세먼지 저감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L&C는 ‘먼지잼’ 외에도 실내 공기 질을 쾌적하게 만드는 환기 시스템 ‘Brewell(브리웰)’이 적용된 신개념 창호 시리즈를 선보이며 소비자들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