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스펙 태클 전형으로 매년 200여명 채용롯데 “다양한 영상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모습과 긍정적인 이미지 전달”
  • ▲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롯데지주
    ▲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롯데지주
    롯데그룹이 디지털 공간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 바이럴 영상 등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공감대를 강화하고 있는 것.

    9일 롯데에 따르면 그룹 PR 캠페인 영상 ‘스펙 태클 채용:종합편’은 지난달 25일부터 그룹 홈페이지와 유튜브, 계열사 SNS 채널 등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됐다.

    이 영상은 롯데의 고유 블라인드 채용 전형인 ‘스펙 태클’을 주제로 제작된 3부작 중 마지막편이다.

    롯데의 ‘스펙 태클’ 채용은 스펙과 관계 업시 업무 전문성과 능력, 열정으로 인재를 채용하는 전형이다. 서류접수 시 성명과 연락처, 해당 직무와 관련된 기획서나 제안서만 제출받는다. 롯데는 지난 2015년부터 스펙 태클 전형으로 매년 200여명씩 채용하고 있다.

    광고 영상에는 스펙 태클 채용으로 입사한 직원 8명이 본인의 업무를 소개하며, ‘좋아하는 것 보다 좋은 스펙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울러 젊은 롯데인들의 자신감 있고 열정적인 모습을 통해 롯데가 추구하는 인재상을 표현한다.

    롯데 측은 “스펙 태클 채용 캠페인 영상으로 롯데그룹의 새로운 모습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펙 태클 채용 영상 3부작은 현재 조회건수 600만회를 돌파했다. 지난 5월 중순 공개된 1차 캠페인 영상 ‘평가편’과 2차 영상 ‘면접편’은 총 450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최근 공개된 3차 영상 ‘종합편’은 공개 10일 만에 150여만 건이 조회됐다.

    롯데는 디지털 공간에서의 동영상 노출과 함께 롯데시네마 극장 광고 등 여러 채널을 활용해 다양한 연령층과 만날 수 있는 접촉면을 늘릴 방침이다.

    롯데 관계자는 “스펙 태클 채용 영상은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채용전형이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상을 준비해 롯데의 진정성을 알리고 대중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그룹 비전인 ‘Lifetime Value Creator’와 슬로건 ‘함께 가는 친구, 롯데’를 선포했다. 이를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 그룹 SNS에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