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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가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안마의자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바디프랜드는 올 1~6월 동안 약 6만5934대의 안마의자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6% 늘어난 실적으로, 역대 최대치다.
올 상반기엔 ‘팬텀’ 안마의자가 1만6097대 팔리며 가장 큰 사랑을 받았다. 프리미엄군 최상위 모델인 ‘파라오’는 1만2315대 팔려 2위에 올랐다. ‘레지나’ 모델은 5296대가 팔려 3위에 올랐다.
회사 측은 특허 등록과 임상으로 입증된 다양한 의학적 기능이 건강, 휴식 등 삶의 질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분석했다.
바디프랜드는 성장판 마사지인 ‘쑥쑥 프로그램’, 마사지 강도와 제품의 각도 조절에 따라 수면을 돕는 ‘수면 프로그램’, 한의학에 기반한 ‘소화 촉진-숙취해소 프로그램’ 등의 특허를 가지고 있다.
자사 프리미엄군 모델인 파라오, 팬텀 등의 제품을 렌탈방식으로 초기비용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상반기 중 특히 5월 가정의 달에는 전시장을 방문하신 고객분들이 크게 늘었다”며 “전문의들이 소속된 메디컬R&D센터를 중심으로 메디컬 기술력의 역량을 높여 온 결과가 시장과 고객분들의 관심 증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안마의자가 단순히 마사지를 제공하는 기기가 아니라 검증된 의학적 기능으로 신체적 건강 증진은 물론, 정신적 안락함까지 얻을 수 있는 ‘메디컬 체어(Medical chair)’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