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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중국공산당 중앙당교, 학술교류 확대
성균관대학교는 중국공산당 중앙당교와 우호협력 및 학술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30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중국공산당 고위급 간부, 청년 간부 등을 육성하는 중앙당교는 주요 정책 등을 자문하는 국립 교육기관이다.
이번 MOU로 성균관대는 중앙당교와 연례 학술회의, 학술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양교의 교류협력이 한층 심화되는 것은 물론, 한국과 중국이 정치·경제·문화 등 주요 의제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베트남서 국제세미나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는 베트남 사회과학원(VASS) 산하 국제경제정치연구소(IWEP)와 함께 '베트남의 통일과 한국에 대한 시사점'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내달 2일 개최한다.
베트남 하노이 IWEP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남북 및 북미 정상회의 이후 상황 평가 △문재인 행정부 통일정책 평가 △베트남 통일 교훈 및 한국에 대한 시사점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 한성대, '성곽예술제' 전시회
한성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성곽예술제' 전시회를 다음달 1~10일 선보인다.
서울 성북구 한성대 A&D 갤러리 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서지혜, 오충훈, 윤세열, 이명훈, 이수빈, 이주영, 이태현, 정슬기, 표현우 작가가 성곽마을 등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 3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 서울디지털대 오봉옥 교수, 시집 '섯' 출간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오봉옥 교수가 시집 '섯!'을 출간했다. 이번 저서에서 그는 시 66편을 담아냈다.
1985년 '창작과 비평'으로 등단한 오 교수는 시집 '지리산 갈대꽃' '나 같은 것도 사랑을 한다' '노랑', 산문집 '난 월급받는 시인을 꿈꾼다', 동화집 '서울에 온 어린왕자' 등을 펴낸 바 있다.
◇ 세종대 호사카 유지 교수, 조명하 의사 연구회 초대회장 취임
세종대학교 호사카 유지 교수가 최근 발족된 '조명하 의사 연구회' 초대회장으로 추임했다.
조명하 의사는 대한민국 건설에 일조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주요 활동지는 대만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연구회는 앞으로 조명하 의사 연구, 한국독립운동 연구, 자료수집 등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