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방어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 위해기초 12종, 색조 13종… 내달 리뉴얼 제품 출시 예정
  • ▲ 잇츠스킨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리뉴얼 전 제품) ⓒ잇츠한불
    ▲ 잇츠스킨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리뉴얼 전 제품) ⓒ잇츠한불
    잇츠한불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잇츠스킨이 주력 제품인 '프레스티지 데스까르고 라인(일명 달팽이 라인)'의 전면적인 리뉴얼을 단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잇츠한불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주력 제품인 달팽이 라인의 중국 내 리테일 가격 하락 방어를 위해 본사차원에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유통물량의 조절을 통해 가격 하락에 대응해 왔으며, 중장기적으로 주력 제품의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잇츠스킨의 주력 제품인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일명 달팽이 크림)는 2009년 출시 이래 웨이보 등 중국 주요 SNS 채널을 통해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지면서 중화권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끈 제품이다. 최근 5년간 누적 매출액이 8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잇츠한불의 매출성장을 견인해 온 효자 제품이다.

    홍동석 잇츠한불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되는 25종의 제품은 4분기 계절적 성수기를 겨냥해 중국의 왕홍 마케팅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당사가 그간 축적해온 중국 내 마케팅 역량을 활용하여 중국시장에서 재도약하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