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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기업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 '기업전용 음성총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전용 음성총량 서비스는 기업에서 필요에 따라 음성을 총량단위로 구매해 국내, 국제 및 부가 통화를 임직원간 공유하는 서비스다.
먼저 기업전용 음성총량은 최소 1만분에서 최대 100만분까지 기업별로 필요한 사용량에 따라 선택적으로 구매 가능하다. 총량에 포함되는 통화의 범위는 국내전화, 주요 22개국 국제전화, 그리고 영상 통화를 제외한 부가 통화이다. 이 모든 통화가 총량 내 동일한 요율로 제공된다.
특히 22개국 국제전화의 경우 외국계, 다국적기업의 업무 활용에 적합하다. 22개국 외 국가는 발신을 차단하거나 국가별 종량 요율을 적용하는 방법 중 선택이 가능하다.
음성통화 품질도 LTE 기반의 통화를 제공해 고품질의 안정적인 업무용 국제전화 사용이 가능하다.
대표번호(1588), 안심번호(050) 등 발신을 위한 부가 통화 역시 총량 내에서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다. 부가통화 사용량이 많은 택시기사, 카드배송, 보험차량 출동기사 등의 업종에 적합하다. 특히 생계형 직군 및 특수형태근로자에게는 추가 3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영걸 KT 무선사업담당 상무는 "기업고객들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 비용절감을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