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9월11~14일 1239명 선발전공적성우수자전형 수능 최저기준 미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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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는 올해 9월11~14일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1239명이며 전면적 트랙제 실시에 따라 학과 구분 없이 대학·학부별로 신입생을 뽑는다. 2학년 진학 시 트랙을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며, 학생에게 우선 선택권이 주어진다.
전공적성우수자전형은 지난해보다 19면 늘어난 382명을 선발하며, 교과 60%·적성고사 4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정원내 일반전형(160명)을 시행하며 서류평가 60%와 학생부교과 40%로 학생을 선발한다. 면접전형을 실시하지 않는다.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와 비교과 전 영역, 자기소개서 성적을 정성·종합평가한다.
적성우수자전형방법은 교과 60%, 적성고사 40%를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단과대별로 배점비율이 다르므로 수학에 자신이 있는 학생이라면 공과대를, 국어에 강점이 있다면 인문이나 사회과학대를 지원하면 유리하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면접전형을 없앴다. 100% 서류로만 전형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 부담이 완화됐다. 2019학년도에는 정원내로 일반전형(160명)을 실시한다. -
한성대는 서울 소재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야간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야간학과의 경우 학교생활·졸업 등에서 불리한 조건이 없다.
조규태 한성대 입학처장은 "수시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무엇보다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을 찾아야 한다. 학생부 교과성적이 상대적으로 낮은 학생이 선택할수 있는 유리한 전형으로 전공적성우수자 전형을 고려해볼만하다. 교과 성적이 우수한 지원자는 자신의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고려하여 학생부 교과전형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성인재, 농어촌학생이나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성화고교졸재직자 등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전형방법과 지원자격 등을 확인하여 지원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처장은 "창의적인 상상력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한성대는 고교과정에서의 단순한 교과 성적보다는 한성대 상상플랫폼을 신뢰하고 있다. 적극성·소통능력·개방성을 가진 사고를 바탕으로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학생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