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찾아 뜻 깊은 시간 가져
  • ▲ 무료급식활동에 참여한 한신공영 '孝플러스 봉사단' 단원 및 직원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신공영
    ▲ 무료급식활동에 참여한 한신공영 '孝플러스 봉사단' 단원 및 직원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신공영

    한신공영의 사내 봉사단인 '한신 孝플러스 봉사단'은 지난 1일 서울 종로에서 무료급식봉사 및 후원금 전달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봉사단 및 직원가족 약 50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 종로에 위치한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조리와 배식,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온정을 나눴다.

    특히 자녀들과 함께 참석한 직원들은 교육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자녀들과의 친밀감도 더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2015년 출범한 봉사단은 사내 동호회 규모에서 회사 전체로 규모를 확대시켜 '따뜻한 나눔을 통한 효의 실천'이라는 마음으로 매년 국립 서울현충원 및 서울숲공원 환경정비 봉사,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연탄나눔 봉사 등의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봉사단 관계자는 "항상 무료급식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어르신들과 지역민들의 고맙다는 말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 좀 더 따뜻한 세상을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