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노후주택 찾아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단열 작업 등 진행
  • ▲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전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노후주택을 보수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우건설 주택사업본부·토목사업본부·재무관리본부·리스크관리본부·푸르지오서비스 임직원 10명이 참여해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 단열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이웃을 위해 건설사 특성을 살려 집 고치기 재능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봉사활동에 소요되는 예산은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기금을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대우건설은 건설업 특성을 살려 △노후 사회복지시설 리모델링 △담장 개보수 △배수로 보완공사 △소외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등 인프라 개선공사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