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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실대, '4차 산업혁명 최고위 과정' 마련
숭실대학교는 정보과학대학원에 '4차 산업혁명 최고위 과정'을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최고위 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영 전략, 글로벌 통상전략,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로봇 등의 강의가 편성됐다.
교육 일정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15주이며 일반 기업 대표 및 임원, 공공기관, 연구소, 전문가(변호사·회계사·변리사 등)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형일 숭실대 정보과학대학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기술 발전이 새로운 형태의 경제 체계를 만들고 있다.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리더십을 갖추기 위해 경영자 및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최고위 과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많은 준비를 했다.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을 모셔서 커리큘럼을 만들었고, 최고위 과정이 정보 공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우리 사회 리더들로 구성된 원우 모임을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최고위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숭실대 정보과학대학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광운대-마노조경설계사무소 MOU
광운대학교는 지난 5일 마노조경설계사무소와 VR(가상현실) 영상 기탁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양 측은 △산학협력 사업 협력 △인프라 공유 및 인적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MOU 체결 후 VR로 촬영된 광운대 캠퍼스 영상이 공개됐으며, 대학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VR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명지대, '개교 70주년 감사예배'
명지대학교는 서울 서대문구 인문캠퍼스 방목학술정보관에서 '개교 70주년 감사예배'를 6일 개최했다.
유병진 명지대 총장은 "개교 70주년을 맞는 오늘은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날이면서, 다시 100년의 역사를 내다봄며 새롭게 각오를 다져야 하는 날이다"고 말했다.
이어 "70년 역사를 지탱해준 명지의 설립정신과 대학이념을 자랑스러운 전통으로 간직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명지의 미래를 밝혀나가려는 의지와 믿음이다. 구성원 모두가 이러한 믿음 아래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 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회장, 고려대에 10억 기부
화장품제조사 엘앤피코스메틱의 권오섭 회장이 6일 고려대학교에 체육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
고려대 지질학과 78학번인 그는 2011년부터 모교 발전을 위해 장학금, 연구기자재 확충 기금, 이과대학 건축기금 등 약 140억원을 전달했다.
권 회장은 "고려대는 대한민국의 체육 발전에 기여해온 바가 크다. 앞으로 체육계의 주역이 될 후배들이 성장하는 데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 세종대 임유승 교수, '머크 젊은 과학자상'
세종대학교 지능기전공학부 임유승 교수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IMID)'에서 '제15회 머크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임 교수는 고이동도 및 고신뢰성 박막트랜지스터 소자 개발 성과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