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00억원 투자 규모, 2019년 3월 오픈 예정
  • ▲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아산시, 서광산업과 11일 아산시 시청 시장실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 건립을 위한 합동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좌측 부터 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 아산시 오세현 아산시장, 서광산업(유) 나봉안 대표이사)ⓒ다임러트럭코리아
    ▲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아산시, 서광산업과 11일 아산시 시청 시장실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 건립을 위한 합동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좌측 부터 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 아산시 오세현 아산시장, 서광산업(유) 나봉안 대표이사)ⓒ다임러트럭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충남 아산시, 서광산업과 지난 11일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 건립을 위한 합동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센터는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 5900규모로 건립되며 내년 3월 오픈 예정이다. 투자규모는 500억원이며 신규 인재 채용은 70여 명이다.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아산시의 지원에 힘입어 새로운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센터를 건립하게 돼 기쁘다차량 판매에만 국한하지 않고, 국내 운송 환경에 맞도록 특장 부문까지 사업을 확대하며 국내 상용차 시장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자동차 물류 거점 지역인 아산시의 지역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아산시에서도 투자 기업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글로벌 기업이 원하는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출고 센터는 기존 출고 센터(경기도 화성 소재) 보다 2배 확대돼 건립 예정이며, 이는 국내 수입 상용차 업계 내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