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 등 제반시설을 서편에서 동편으로 이전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01일부터 탑승수속 카운터는 기존 K, L, M 동에서 A, B, C 동으로 이전하며, 퍼스트와 비즈니스 라운지는 기존 43, 28 번 게이트 근처에서 11번과 26번 게이트 근처로 이전한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3곳의 라운지(퍼스트 라운지 1 개소, 비즈니스 라운지 2 개소)를 동편에서 새로 오픈한다. 기존 서편 비즈니스 라운지 중 1개소는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6월부터 스타얼라이언스 우수회원 및 외항사 전용 라운지로 운영할 예정이다.

    라운지 총 면적은 4798m²로 좌석 수를 조정하여 1인당 단위면적을 5.37m²에서 5.89m²로 확대한다. 개인 공간을 선호하는 최근 경향을 반영하여 1인석을 확대하며 워커힐 호텔 앤 리조트에서 케이터링을 맡아 다양한 음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홍성민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 상무는
    카운터 및 시설 리뉴얼과 이전으로 더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 속에서 고객들을 모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20205월 제 1터미널 리뉴얼이 완성되면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