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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 '한국의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국제포럼' 개최
성균관대학교는 서울 종로구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 기념관에서 한국의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국제포럼 '전망과 기회'를 5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아메리카 국가 경제 공동체인 메르코수르와 한국이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포럼에서는 다울 마뚜떼 메히아 페루 대사, 페르난도 다누스 칠레 대사, 후안 파블로 로드리게스 바라간 콜롬비아 대사, 브루노 피게로아 멕시코 대사 등이 강연에 나서며 김기준 산업통상자원부 국장이 한국대표로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추진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창설 7주년을 맞이한 태평양동맹은 칠레, 콜럼비아, 멕시코, 페루 등 4개 회원국과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이 준회원국 가입 추진국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올해 7월 가입 신청을 통해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이 수락됐다.
전비호 성균관대 국가전략대학원 교수는 "한국의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은 북미, 라틴아메리카 무역투자진출을 위한 벅적 제도적 지원 장치 마련에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고려대·연세대, '2018 정기 고연전'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는 '2018 정기 친선경기대회'(고연전)을 개최한다.
고연전은 5일 서울 잠실야구장, 잠실실내체육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각각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경기를 치르며 6일에는 잠실보조경기장, 잠실주경기장에서 럭비, 축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 중앙대 채동호 교수, 대한수학회 '디아이 수학자상'
중앙대학교 수학과 채동호 교수가 대한수학회 '디아이 수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디아이 수학자상은 세계적 수준의 학문적 성과를 이루고, 한국 수학계 발전에 기여한 수학자 한 명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 광운대, '제2회 광운 유학생 친교의 밤'
광운대학교는 서울 노원구 교내 새빛관에서 '제2회 광운 유학생 친교의 밤' 행사를 지난달 20일 진행했다.
한국 문화 퀴즈·축하공연 등을 선보인 이번 행사에는 광운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50여명이 참가했으며,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 한국외대, 마트리옌코 러시아연방 상원의장 초청 특강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서울 동대문구 서울캠퍼스 미네르바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연방 상원의장 초청 특강을 4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마트비옌코 의장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바라보는 러시아의 시각, 한국·북한·러시아 3자 경제협력에 대한 입장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