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고객 유지 및 단골 고객 창출 등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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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자회사 하시스가 운영중인 미용실 예약 서비스 '카카오헤어샵'이 새로운 수수료 제도를 추가 도입해 이달 중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오는 22일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수수료 제도는 동일한 헤어샵에 재방문하는 기존 고객에게 플랫폼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으며, 입점료 및 월 사용료도 무료로 제공한다.카카오헤어샵은 그동안 신규 입점 시 최초 1회에 해당하는 입점료와 월 사용료, 신규 및 기존 고객에 대한 각각의 플랫폼 수수료를 받아왔다. 현행 수수료 제도는 그대로 운영되며 신규 입점 시 두 가지 수수료 제도 가운데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존 입점 헤어샵의 경우 다음달부터 수수료 제도를 변경할 수 있다.카카오헤어샵은 신규 수수료 제도 적용과 함께 입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주요 혜택은 ▲방문 상담 요청 시 스타벅스 기프티콘 제공 ▲입점 후 노출 시 헤어짱 2개월 무료 사용 ▲온라인 할인쿠폰과 노출배지 서비스 등 웰컴 패키지 제공 ▲노출 3개월 유지 시 카카오 미니C 선택 제공 등이다.회사 관계자는 "신규 고객의 유치와 함께 기존 고객 유지, 단골 고객 창출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새로운 수수료 제도를 추가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헤어샵들이 카카오헤어샵을 통해 플랫폼 이용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