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가 해외 철강사의 인수합병을 적극 검토 중이라 밝혔다.

    23일 열린 포스코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유병옥 경영전략실장(전무)은 "아르셀로미탈과 신일본체철주금 등 해외 철강사들이 인수 합병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포스코도 인수합병을 검토하고 있으나 대외적으로 발표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재 하공정이 진출해 있는 북미, 인도,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 등에 해외 법인이 있는데 소재 공급 차원에서 고려하고 있다"며 "보호무역주의 강화도 고려하고 있어 조만간 확정되는 대로 발표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