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유통의 현상과 미래' 주제
  • 한국부동산경영학회는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가 주최하는 '제3회 부동산산업의 날(11월11일)'을 기념해 11월5일 서울 코엑스에서 '부동산 유통의 현상과 미래'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의 사회로 △부동산 유통의 활성화를 위한 과제(김학환 숭실사이버대 교수) △부동산시장의 국제화에 따른 과제(박인 숭실사이버대 교수)에 대한 발표가 있다.

    이어 ▲우경 김포대 교수 ▲황혜연 박사(공인중개사협회 대의원) ▲조덕훈 세종사이버대 교수 ▲정승영 김포대 교수 등의 토론이 이뤄진다.

    이방주 부동산경영학회 회장은 "최근 부동산 유통 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그 변화는 부동산시장 자유화, 부동산 서비스산업의 통합화, 부동산 금융의 증권화, 부동산 정보의 디지털화라고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부동산 유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부동산 유통의 투명화·선진화를 통해 부동산시장이 활성화돼야만 부동산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