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되어라!', 'MLB 퍼펙트 이닝', '크리티카' 등 대표작 선전 장기 흥행 트렌드 이어갈 신작 라인업 출시 대기… 실적 개선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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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빌
    중견 게임업체 게임빌이 자사 대표작들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 히트작인 모바일 RPG '별이되어라!'를 비롯해 모바일 e스포츠 개최 이후 주목 받고 있는 'MLB 퍼펙트 이닝 2018',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등 장수 타이틀이 꾸준한 성과를 내는 모습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5년에 걸쳐 서비스 중인 '별이되어라!'는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때마다 순위 반등을 거듭해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등 대표 히트작으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이 게임은 최근 진행한 초대형 업데이트 '인피니트' 이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앱마켓 10위권에 재진입했으며, 현재 꾸준한 업데이트로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0위권을 유지 중이다.

    같은 시기에 출시된 메이저리그 기반의 야구 게임 'MLB 퍼펙트 이닝'은 지난 8월 실시한 모바일 e스포츠 대회 이후 인기와 매출 순위 모두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MLB 퍼펙트 이닝은 월드시리즈에서 활약한 류현진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포스트시즌 시작 전에 비해 매출 순위가 평균 30계단 이상 상승한 바 있다.

    올해 7월 출시 4주년을 맞은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역시 최근 진행한 v3.0 업데이트의 효과로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00위권에 재진입했다. 특히 쿠웨이트에서 매출 20위권에 올랐으며 자메이카에서도 매출 상승세를 보이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회사 측은 장수 타이틀의 성과와 더불어 RPG,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최근 일본에서 흥행 중인 모바일 MMORPG '탈리온'의 글로벌 순차 출시와 더불어 대형 스포츠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한 'NBA NOW', 실시간 퍼즐 게임 '코스모 듀얼, 수집형 전략 RPG '엘룬' 등의 신작이 대기 중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기존작들의 꾸준한 선전과 신작들의 인기까지 가세해 실적 개선뿐 아니라 글로벌 메가 히트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