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다 함께 잘 사는 세상’ 꿈꾼다

한국타이어가 전 세계 타이어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및 환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19일 한국타이어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동그라미봉사단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 및 나눔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차량나눔’, ‘타이어나눔’ 사업을 중심으로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유용한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2008년부터 차량나눔 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11년동안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총 447대 차량을 지원했다. 타이어나눔 사업은 2010년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1만7092개 타이어를 지원했다.

차량나눔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 기관에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했다. 매년 공모를 통해 차량 지원을 희망한 기관 중 50곳을 선정해 경차 1대씩을 전달한다. 또한 복지기관 운전자들이 스스로 차량을 관리하며 유지할 수 있도록 운전자 안전교육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타이어나눔 사업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의 안전한 이동환경을 위해 노후한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활동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관 운영평가 내용과 대상 차량의 운행현황 및 목적, 타이어 노후 정도 등을 평가해 대상기관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업무용 차량의 타이어 4개 교환과 휠 얼라인먼트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밖에도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은 전세공급감소, 월세전환, 전·월세 급등 등 취약계층의 주거 부담 증가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부터 ‘따뜻한 사회주택’ 사업을 운영중이다.

따뜻한 사회주택은 SH공사와 사단법인 ‘나눔과 미래’와 함께 사회주택 공급활성화 및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초 민간기금 기반 사회주택 사업이다.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주변 시세 대비 40~80% 수준의 낮은 임대료로 주택을 공급한다. 이를 위해 사회주택 공급 희망 기업에게 토지 매입 및 건축에 필요한 사업비를 대여하고 이를 상환받는 방식으로 순환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틔움버스 사업을 통해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역사, 전통 등 체험을 할 수 있도록 45인승 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대 1박 2일 동안 45인승 버스와 버스 기사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 주차료 등 버스 운행에 해당하는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틔움버스는 2013년 시작돼 작년까지 총 2330대 버스를 지원했으며 7만8000명의 취약계층에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