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예정일부터 출생 후 720일까지 관련 정보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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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오는 29일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를 위해 임신∙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AI 서비스 '맘스 다이어리'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맘스 다이어리는 출산 예정일 280일 전부터 아기가 태어난 후 720일까지 1000일 동안, 일차 수에 따라 아이의 발달사항, 유의 사항, 산후조리법 등 꼭 필요한 정보를 매일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적용된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에서 제공되며, 'U+tv(IPTV)' 셋톱박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U+우리집AI 서비스에 자동 업데이트되 기존 고객은 별도 설치과정 없이 클로바 앱에서 출생예정일 또는 생일 정보만 입력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이 "클로바, 맘스다이어리 시작해줘" 라고 말하면 "373일차, 입술과 입술을 마주치면서 내는 발음이 가능해요. 맘마, 빠빠, 엄마 등 몇 개의 단어를 말할 수 있어요"와 같은 육아정보를 제공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맘스 다이어리 이용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기능을 추가, 육아에 특화된 AI 서비스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주영 AI서비스 3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실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진정으로 도움되는 AI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