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소재 9개 전통시장 찾아 방한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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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지난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KT 온(ON)마켓'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KT 온(ON)마켓' 행사는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망원·공덕·아현시장, 서대문구 포방터·인왕·백련시장, 용산구 후암·용문시장 등 3개구 9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T는 소상공인에게 방한조끼와 방한용 앞치마 등의 물품을,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장바구니와 온음료, 온쫄면, 핫팩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KT 마케팅 임직원은 아현지사 화재 사고로 고통 받았을 소상공인과 시장을 방문한 지역민들에게 서비스 장애 접수 절차를 직접 안내하며 다시 한 번 사과와 위로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이필재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재발 방지와 더불어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