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쏠(SOL)'에 상품 출시 준비 중사내복지형 협약대출, 금리 우대 등 제공
  • ▲ 위성호 신한은행장(오른쪽)이 지난 17일 에쓰오일 본사에서 에쓰오일 오스만 알 감디 CEO와 조인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 위성호 신한은행장(오른쪽)이 지난 17일 에쓰오일 본사에서 에쓰오일 오스만 알 감디 CEO와 조인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에쓰오일과 다양한 사업 및 금융 혜택을 확대해 나간다.

    신한은행은 에쓰오일과 공동 마케팅, 신상품 개발 등 장기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디지털을 활용한 금융+주유 생활밀착형 서비스의 융합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신한은행은 은행 고객과 에쓰오일 고객을 위한 정기예금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상품은 모바일 플랫폼인 '쏠(SOL)'에서 해당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에쓰오일 주유 시 할인 혜택 및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리워드 포인트인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에쓰오일 직원을 대상으로 사내복지형 협약대출, 계열 주유소와 충전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향후 에쓰오일의 중장기 성장 투자 시 금융지원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이번 제휴로 양사의 고객과 파트너사, 임직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폭넓은 대고객 우대 프로그램의 개발과 사회공헌 방안 등 협력 가능한 사업의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