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역량 갖춘 신임 지점장 발탁 초점본부 부서 및 영업점에 113명 재배치
  • ▲ 황윤철 경남은행장(가운데)이 20일 1급 승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 황윤철 경남은행장(가운데)이 20일 1급 승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경남은행이 능력 중심의 직원 인사를 단행하며 총 16명의 승진자를 발탁했다.

    BNK경남은행은 20일 본부 부서 부실팀장과 영업점 지점장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공모제도에 따른 숨은 인재 발굴 및 배치와 핵심역량을 갖춘 신임 영업점장 발탁에 방향성을 뒀으며 1급 5명, 2급 11명 등 총 16명의 승진자가 배출됐다.

    특히 여신영업, 기업영업, WM(자산관리)부문에서 두각을 보인 CMO(기업대출전문심사역)와 PB(개인고객전담역) 출신 직원 9명이 신임 영업점장으로 전진 배치됐다.

    이와 함께 전보 발령을 통해 113명을 본부 부서와 영업점에 재배치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미래를 준비하고 분위기를 쇄신하는데 이번 인사가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주 3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예정된 후속 인사도 맥을 같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승진·전보 인사와 연계해 '2019년 상반기 승진자 사령식'을 마련하고 승진자와 신임 부점장을 격려하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