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수행으로 싱가포르 건설 시장에서 신뢰·위상 강화"
  • ▲ 이상기 GS건설 인프라 부문 대표(부사장, 좌)와 니옌훈핑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장이 계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 이상기 GS건설 인프라 부문 대표(부사장, 좌)와 니옌훈핑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장이 계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GS건설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Land Transport Authority)이 발주한 5240억원 규모의 남북간 지하 고속도로(NSC, North-South Corridor) N101구간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본 공사는 싱가포르 남부 도심지인 비치 로드(Beach Road) 지역에 총 990m의 도심지 지하 고속도로, 1㎞의 고가교, 부대시설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총 95개월로 이달 착공해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기 GS건설 인프라 부문 대표(부사장)는 "이번 수주는 그동안 여러 지하철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싱가포르 발주처로부터 기술력과 시공능력, 안전관리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수행능력을 인정받으면서 쌓아온 신뢰 덕분"이라며 "성공적 수행으로 싱가포르 건설시장에서 신뢰와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