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코엑스서 '2018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재림' 개최던파 IP 기반 3D 액션RPG '프로젝트BBQ' 첫 공개… 2D 기반 '던파 모바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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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슨
    넥슨은 자사 인기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대규모 오프라인 유저 축제 '2018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재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4500명의 유저가 참석한 가운데 겨울 시즌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와 현장 참여 이벤트, 다양한 콘셉트의 라이브 방송, DPL 2018 WINTER 결승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회사 측은 남귀검사와 여마법사의 다섯 번째 전직 캐릭터 '검귀'와 '인챈트리스'를 선보였으며 12명이 동시에 참여 가능한 '프레이-이시스 레이드'의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또 액션성이 강화된 신규 던전 '오퍼레이션 호프'와 함께 보다 효율적인 구조의 성장 가속 모드 추가 계획을 밝혔다.

    행사에서는 던파의 IP를 활용한 PC 온라인게임 '프로젝트 BBQ'의 정보도 최초 공개됐다. 프로젝트 BBQ는 던파를 기반으로 한 3D 버전의 액션 RPG 장르로, 네오플 산하 액션 스튜디오에서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해 개발 중이다.

    2D 버전의 모바일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최신 정보도 소개했다. 던파 고유의 액션성을 살리기 위해 최적화 콘텐츠를 개발 중에 있으며, 원작 시나리오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상황을 연출하는 요소를 추가해 차별화 된 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현장에선 총 상금 1억5000만원 규모의 e스포츠 리그 DPL 2018 WINTER 시즌 결승전도 진행됐다. 메인 무대 외에도 라이브 스튜디오에서는 '생존토론', '자캐뮤직', '부탁해요, 냉장고를' 등 다양한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서는 신규 업데이트 콘텐츠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노정환 네오플 대표는 "앞으로도 많은 유저와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