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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대 익명 기부자… 누적 기부액 10억원 넘어

    동국대학교는 최근 익명의 기부자가 6억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는 "불자로서 동국대가 더욱 발전하기 바라는 마음 뿐"이라며 "이번 기부는 대외협력처장 종호스님의 권선으로 형편이 어려우신 스님들의 병원비 지원과 호스피스 병동 개원에 잘 쓰여졌으면 하는 바람에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기부자 뜻에 따라 동국대는 기부금을 승가의료원 지원 등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익명의 기부자는 2009년 3억원, 지난해 2억원에 이어 올해 12월에는 2억원의 장학금을 동국대에 전달한 바 있다.

    한태식 동국대 총장은 "기부자의 큰 뜻을 깊이 새겨 동국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숙명여대, 2018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숙명여자대학교는 서울 용산전자 상상가에서 '2018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숙명여대 프라임사업단과 교수학습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캡스톤 디자인 교과를 수강하거나 창업을 계획 중인 학생의 아이디어와 제품을 소개하고 평가받는 자리로 55개팀이 참가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8개팀 중 맷돌과 고체 연료를 활용한 음식 조리 방법을 개발한 '소이당팀'과 차량 내 잔류 아동 확인 시스템을 선보인 '세이프가드팀'이 각각 이공계·디자인, 인문사회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세종대·기상청 MOU 체결

    세종대학교는 지난 20일 기상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양 기관은 △기후변화 국내·외 이슈 공동 대응 및 전문인력 양성 △기상-수문 융합기술 개발 △기상관측자료 활용 기술 공동 개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우리나라의 기상․기후 연구 분야 발전을 위해 기상청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